제목 | @ @ 채송화 꽃밭에서 :: 이해인 수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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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인숙 | 작성일2006-09-13 | 조회수795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ㅁ ㅇ 채송화 꽃밭에서 ㅇ ㅁ
아직 말을 못 배워 더욱 티없는 아기들의 세상 색동의 꿈들이 나를 흔드네
꽃아기들 잘 보려면 나도 작아져야 해 마음을 비우고 아기처럼 더욱 겸손해져야 돼
말을 하기 전에 노래를 먼저 배워 행복한 꽃아기들의 세상
색동의 웃음들이 나를 흔드네
//색동 저고리 입은 아기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색채의 채송화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밭에서 나도 어린이가 되는 꿈을 꾸어 봅니다.
말을 배우기 전의 그 티없이 천진하고 순결한 아기의 웃음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채송화 채. 봉송아 봉"이라며 즐거워하다 하늘나라로 떠난 아동문학가 정채봉 님의 얼굴고 떠오릅니다. 채송화꽃 밭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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