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 길-----2006.9.14 목요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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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06-09-14 | 조회수642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06.9.14 목요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민수21,4ㄴ-9 요한3,13-17 하늘 길 하늘 아버지께 가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세상은 나에 대해서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십자가의 생명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구원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믿지 않는 이에게는 심판이 뒤따릅니다. 그러니 하느님이 내리시는 심판이 아니라 믿지 않아 스스로 자초한 심판임을 깨닫게 됩니다.
복음을 듣기 전에는 이마와 입, 가슴에 십자성호를 그었습니다.
우리의 전존재에 깊이 각인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하여 우리의 온 삶이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삶이 되어 부활의 희망 중에 살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완전히 고립 단절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구원은 오직 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달려있습니다.
나와 너를 완전히 소통시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의 구원을 주십니다.
죽음이 시작된 거기에서 생명이 솟아나고, 나무에서 패배한 인간을 나무에서 승리하게 하셨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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