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서서~
주여,
당신은 대대손손 우리의 피난처
산들이 생기기 전
땅과 세상이 태어나기 전
한 옛날부터 영원히 당신은 하느님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사람아,돌아가라.”하시오니
당신 앞에는 천년도 하루와 같아
지나간 어제같고
깨어있는 밤과 같사오니
당신께서 휩쓸어 가시면
인생은한바탕 꿈이요
아침에 돋아나는 풀이옵니다
아침에는 싱싱하게 피었다가도
저녁이면 시들어 마르는 풀이옵니다
[시편 90,1~6]. Hello Twe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