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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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혜경 | 작성일2006-09-18 | 조회수937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갓 크리스찬이 된 사람과 신자가 아닌 친구와의 대화입니다.
"그래 자네 크리스찬이 됐다지?"
"그렇다네."
"그럼 그리스도를 잘 알겠군, 어디 한번 들어보세, 그리스도는 어디에서 태어났는가?"
"어... 아직 잘 모르겠는데?"
"그럼, 언제 태어났는데?"
"글쎄.. 잘 모르겠는데."
"몇 살에 죽었는가?"
"그것도 모르겠는데..."
"몇 번이나 설교를 했었는지는 아나?"
"몰라."
"아니! 크리스찬이 됐다면서, 정작 그리스도에 대해서 아는게 없잖아!"
"자네 말이 맞네. 아닌게 아니라 내가 아는게 너무 적어 정말 부끄럽구먼... 하지만 이 정도는 나도 알고 있지.
3년 전에 난 주정뱅이였고, 빚을 지고 있었어. 내가정은 산산조각이 돼가고 있었지... 저녁이면 내 처와 아이들은 내가 돌아오는 걸 무서워하고 있었네.
그러나 이제 난, 술을 끊었고 빚도 다 갚았다네.
저녁마다 아이들은 내가 돌아오기를 목이 빠지라고 기다리게 됐거든. 이제 우리집은 화목한 가정이야.
이게 모두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이루어 주신 걸세. 난 그리스도를 이만큼은 알고 있다네."
알기에 달라지는 것, 그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 생각하고 또 읽는 글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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