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은이야, 일어나라'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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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9-19 | 조회수80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루카 7,11-17
11 바로 그 뒤에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12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13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14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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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외아들을 잃은 과부를 만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리어 "울지 마라" 하고 위로하시며, 앞으로 다가서시어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결음을 멈추어 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십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십니다. - 잃었던 삶의 희망과 의욕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십니다.
오늘 우리들, 과부에게 외아들을 돌려주신 주님을 묵상하며 지냅시다.
그 주님께서는 실망과 좌절에 묻혀 있는 나를 불러일으켜 주십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하고 말입니다.
~ 말씀을 다시 한번 음미합니다.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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