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가 무슨 선한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마태19;16).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29 조회수529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인 동시에 영적인 존재 인고로 인간은 육체적인 욕구와

함께 영적인 욕구를 같고있는 존재다.

육체적인 욕구가 물질적이고 주지 주의적이고 향락적인 것이라면 , 영적인 욕구는

영원한 행복 ,완전한 자유,완전한 사랑,다함이 없는 환희와 기쁨, 그리고 영원한

생명,등등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여기 한 젊은이가 자기 나름대로는 자기가 믿는 종교의 교리를 따라 그 율법과 전통을 잘 지키며 살아 왔으나  그는 무엇인지 모르게 허전하고 확신이 없어서

당시에 떠들썩한 예언자인 예수님에게 찾아온 것이라 봅니다.

그리하여 자기에게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인 영원한 생명을 어떻게 얻겠느냐고 질문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그 때 그 젊은이 에게 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우리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스스로 자기에게 던져보면 과연 나는 여기에 얼마나 확신에 찬 자신있는 답을 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질문에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가려거든 계명을 지켜라"

하시었는데 그는 어느 계명 이냐고 물었고, 예수님 께서는 십 계명중 제4 계명 이하를 지키라고  말씀 하셨고, 그는 그 계명들을 다 지켰다고 말했으며,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희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그러면 여기서 예수님은 계명을 지키라고 주장하는 율법주의 자라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주님의 뜻은 무었일까요?

여기서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즉 나는 율법이나 예언서를 없애러 온것이 아니고 완성하러왔다(마태5;17),

이것이 주님께서 알리고 싶은 뜻 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율법은 어떻게 완성할수 있을까?  이는 하느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와서

장대에 달리는 길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고 봅니다 ,

이는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고 그 사랑 때문에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묻혔다가 3일만에 부활 하심으로 다 이루고 승리 하시었으니 이는 세상의 죽음과 심판에서 승리 하신 것이고, 악마의 무덤을 딛고 승리하신 것이며 ,악마들의 힘은 죽음이고, 그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힘은 율법인데(1고전15;55~56)

그 율법을 완전케 하시지 않고는 그 젊은이의 요구가 이루어지지 않겠기에 예수님

께서는 그 젊은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제시 하시어 그의 요구인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것이다. 그럼 지금 나는 어떻게 할까?  나에게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 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한 바오로 사도의 고백 따라

나도죽고, 나를 죄인이라고  고발하는 그 율법도 십자가에 못박고, 그 법의 정신인 하느님의 사랑이 내안에서 나를 지배하고 그 사랑에 기초하여 그 사랑의 이끄심

대로 일상을 살아갈 때 나는 그 율법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생명의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 하심이 이루어 지겠지요(로13;10)

그러므로 나는 율법을 지키데  사랑으로 지킬 것이며, 이 사랑은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랑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사랑으로 이루고 지키므로

오직 하느님만이 영광과 찬미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니 계명을 지키데 내가 주체가 되어 나의 의지로 지키지 않고, 내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주체가 되어 그리스도의 성품인 하느님의 사랑인 성령님의 이끄심

따라서 나의 일상을 거룩한 진리와 사랑의 일상으로 살도록 오늘도 장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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