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간 월요일 2006년 10월 2일
☆ 수호천사 기념일
천사들의 본질적 소명인 하느님 찬양은 9월 29일 대천사 축일을 통하여 드러납니다. 천사들의 둘째 기능으로서, 사람의 친구이고 보호자이며 변호인으로 활동하는 천사를 찬양하는 일은, 수호천사 기념일을 통하여 경축합니다. 교회는 각 개인도 사는 동안 늘 수호천사의 보호를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호천사들의 존재를 암시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마태 18, 10 ) 수호천사는 자신이 맡은 사람들을 악마에게서 보호하고 죄지을 기회에서 안전하게 지켜 주기도 합니다. 또한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게 도와주고, 덕행을 더욱 잘 실천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며, 좋은 생각과 거룩한 염원을 갖게 해 줍니다. 특히 죽음의 순간에 우리와 함께합니다. "언제나 저를 지켜 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오늘 저를 비추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리소서. 아멘."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들에게 하느님께서 보내신 수호천사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복음 환호송 < 시편 103(102), 21 > ◎ 알렐루야.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 뜻을 실천하는 신하들아, ◎ 알렐루야.
복 음 <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 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82
수호천사님 !
날 저물면 하나 둘
별 초롱 켜서 들고
피조물들 비추게 하시니
바람 불면 심지 돋우어
가물가물 비추어 주시니
찬란한 아침 떠오를 때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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