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기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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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10-11 | 조회수74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10월 11일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루카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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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기도를 속으로 음미하며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자기들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청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이르십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먼저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 기도의 가르침은 이어집니다.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다시 말해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자녀로서, 아버지께 온전히 의탁하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고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하는 마음이야말로 용서받을 수 있는 마음이라는 말씀으로, 아버지의 크고도 크신 자비에 대해 깊이 신뢰하라는 뜻입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곰곰이 숙고하고 묵상할수록 의미와 뜻이 내 몸과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가르침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속으로 음미하며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 신앙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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