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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는 가장 좋은 선물인 성령을 주신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12 조회수933 추천수7 반대(0) 신고

성령. (바람, 입김 등의 무정형 단어)

 

바람은 하느님의 창조하시는 기운이며,

창조된 만물은 입김으로 생명을 받는다.

 

하느님의 영은

세자요한의 탄생에 작용하셨고,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수태 시키셨으며,

요한 세자는 영의 도우심으로 메시아를 인식하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푼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메시아임을 선언하는 세례를 치루시고, 

성령의 힘으로 광야에서 악령의 유혹을 물리치시며, 병자들을 치유하시며, 복음을 선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생애를 통하여 성령과 함께 성부('아버지')를 알려 주셨으며,

성령께서는 제자들에게 성자를 증언하시고, 제자들은 성령으로 성자 예수님을 증언하였다.

 

성령강림을 받은 제자들은 사도가 되어 용기를 가지고 하느님의 복음을 늘리 전하였으며,

성령께서 시키시는 대로 말하였고, 가야할 장소와 가지 말아야 할 장소를 식별하였다.

온갖 박해에도 굴복하지 않고 마침내 순교로써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부활 시키신 성부께서는 성자로 하여금 생명을 주는 영이 되게 하셨고,

성령으로 하여금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셨다.

 

우리가 받은 성령도 하느님께서 주셨으며, 우리 안에 살아 계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증명해 주심으로써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셨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 그리스도가 아닌 성령은 하느님의 성령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

 

성령은 죄로 죽은 인간을 영신적(영적인 몸)으로 다시 거듭 나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여 -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성령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다.

 

모든 믿는 이는 - 한 세례로 한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한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주님은 '하나' 이심을 고백한다.

 

바울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를 축원한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는 신자들 안에 살으시고 사랑과 생명을 주시며 활동하신다.

 

또한 아우구스티노는

성령과 교회의 관계에 대하여 성령을 교회의 혼이라 하였다.

 

"영혼은 육신의 각 지체에 생명과 기능을 부여한다. ................ 이와같이

 교회(몸)에 대한 성령(영)의 관계는 육체(몸)에 대한 영혼의 관계와 같다"

 

그리스도의 몸(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지체에게

성령은 계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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