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8 )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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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06-10-16 | 조회수758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알렐루야.
아가 너 혹시 성당 다니냐 ? 예~ 라파엘라예요~ 이 한마디가 전부였다 우리둘이 처음 상견례 하던날 우리의 첫만남은 그 한마디가 전부였다.
우리둘이는 그냥 너무 반갑고 기쁘고 고맙고 감사해서 똑같이 울었다 두손을 꼭잡고 그냥 울었다 첫만남 첫시간에 하나가 되었다
유난이도 큰 눈에서 흐르는 아가의 눈물이 그리도 이뿔고...... 내 작은 눈에서는 더 큰 눈물이 계속 흘러 넘쳤다
30년 가까이 바치고 있었던 내 기도에 응답하신 하느님 그 분을 만났기 때문이다 우리집도 오늘부터는 성가정이다
우리아들도 우리 며느리도 영세 받은 신자니까 내 며느리 될 자격은 오로지 천주교 신자면 오~케~ 이 조건 한가지는 꼭 채워 주십사 빌었는데 하느님은 덤으로 준것이 넘 많았다
얼마나 방갑고 얼마나 고맙고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용감하게 나아가자 용기 있는자만이 하느님을 뵐것이다
감사 기도 잊지말자 예수님은 웃으시네 순례자 기쁜 여정 믿음으로 따라가니 손자 주고 손녀주고 골고루도 주시네 믿음으로 안아주고 말씀으로 키우리라
어제 고통 은총되고 어제 슬픔 희망됐네 오늘은 고백하리라 기쁘고 행복하다고 내일은 순종하리라 힘들어도 가리라 감사하며 전하리라 마음 열어 전하리라
믿음으로 가는 길 희망으로 가는 길 사랑으로 가는 길 조용히 전 하리라 아름답게 전 하리라
< 주님께 순종 했는데 > < 주님은 응답 하셧노라고 > < 사랑의 하느님이 자비를 베풀어 주셧노라고 > < 정직하고 또릿하게 >확실하게 전 하리라 >
<믿음으로 따르며 또 기도합니다 말씀안에 순종하며 또 살아 내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또 응답 하실때까지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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