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선~~화 @
초록빛 스커트에
노오란 블라우스가 어울리는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해가 뜨면
가슴에 종鐘을 달고
두 손 모으네
향기도 웃음도
헤프지 않아
다가서기 어려워도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꽃
헤어지고 돌아서도
어느새
샘물 같은 그리움으로
나를 적시네
// 사랑은 가슴에 종을 달고 사는 것이랍니다.
사랑하는 이가 부르면 언제라도
음악으로 대답하지요.
사랑의 그리움은 언제나 꽃이 됩니다.
저에겐 평생을 기도하며 숨어 사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의 큰언니가 생각나는 꽃이에요.//
어떤 물질보다 소중한 섬김은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고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충만한 나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행복해 질 수 있는 길입니다. - 온전히 섬길 때 행복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