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심기도에 들어가기. . . [소개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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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6-11-03 | 조회수71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향심기도 -7- ♣ 기도는 실천의 원동력이 되어야한다. 거룩한 단어는 상징이다. 상징적 의미는 하느님이 내 안에 존재하시고, 활동하시는 데 단지 ‘동의 한다’는 지향을 둔다. 그래서 향심기도는 동의와 지향의 기도이다. 단어의 선택, 예로 하느님, 사랑, 거룩함, 성모 마리아의 믿음 등의 선택으로 그 단어에 우리가 거룩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안에 ‘머무르기’ 곧, 쉰다는 것이다. 그리고 향심기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분심에 빠졌다가도 거룩한 단어로 되돌아가는 것뿐이다. 분심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분심이 일 때는, 침묵으로 그 분심을 녹이는 것이다. 기도는 삶이 변화되어야한다.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 그 기도를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리라는 믿음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따라서 향심기도의 핵심은 우리가 실천하려고하는 그 일에 하느님께서도 함께 하시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시는 주님의 뜻에 우리가 동의하는 일만이 우리가 할 일이다. 묵상 : 기도의 응답은 우리의 실천이다. 기도에 응답이 없다고 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 들으면서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성경 안에 들어있는데도, 우리가 성경을 펼쳐들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청원의 기도에 응답으로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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