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철니콜라오신부님의 희망의 선물에서...
작성자임숙향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08 조회수739 추천수9 반대(0) 신고

    
    나의 주하느님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는 모릅니다
    
    내앞에 펼쳐진 길을 
    보지 못합니다
    
    그 길이 어디서 끝날지도 
    확실히 모릅니다
    
    나는 나자신마저 
    진실로 알지 못합니다
    
    내가 당신의 뜻을 따르고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그렇게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갈망이
    실제로 당신을  무척 기쁘게 
    해드린다는 것을 믿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 안에서 
    내가 그러한 갈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그 갈망에서 우러나온 일이 아니면 
    그무엇도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이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실것을 압니다
    내가 바른길에 아무것도 몰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길을 잃고
    죽음의 그늘에서 헤매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언제나 당신을 신뢰합니다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고
    나혼자 위험에 대항하도록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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