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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맺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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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벗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아마 이웃의 친구가 되는 것과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그분과 맺는 우정은 인간끼리의 우정보다 친밀하고 더 안전하며 따뜻합니다.
주님과 맺는 우정은 곤경에 처할 때 배신당하거나 버림받을 위험이 없습니다.
그 우정은 영원하고 계속되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먼저 우정에 충실하여 거부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비단 우리가 그런 일을 저지른다 해도 하느님께서는 여전히 거기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라도 그분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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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방 中에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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