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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얻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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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없이 사랑하는 딸아, 내 신부인 너는 자신을 떨치고 일어나 마음의 눈을 뜨거라.
나, 무한한 善을 바라보고 너와 다른 종들에게 쏟는 나의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을 직시하라. 그리고 네 갈망의 예리한 귀를 열어두어라.
그래야만 보고 들을 수 있나니, 내 '진리'를 마음의 눈이 바라볼 목표로 삼지 않는 영혼은 나의 진리를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네 오감을 초월하여 진리를 보다 확실하게 알도록 하라.
그리하면 나는 네 소망과 물음을 기쁘게 여겨 너에게 만족을 주리라.
-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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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방 中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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