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화요일 2006년 11월 14일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겸손한 태도를 취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종이 주인의 식탁에서 시중을 든 다음 식사를 하는 것은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는 점을 알려 주십니다.
복음 환호송 < 요한 14, 23 >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 음 <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 7 - 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아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메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25
국화 향기 !
새벽 물 길어 물동이에 이고 돌아오시어
스치어 깨우던 어머니 치맛자락
길가의 풀 이슬에 바람에 젖었을까
문바람보다 더 싸 아아 하였지요
그 새벽을 닮았어요
해마다 새로이 한결같은 향기로
사무치게 그리운 그 시절을 안겨 주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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