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 겸손 하여라 ~ ♠ [2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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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춘식 | 작성일2006-11-17 | 조회수723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 겸손 하여라 ~ ♠ [2nd] ☞ 너의 어떤 능력, 이를테면 기억력 같은 것이 둔화된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라. 나는 인간의 가치를 능력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인간의 부족함과 과오는 나의 사랑으로 보충된다. 그것들은 시간이 인간의 본성에 부과한 한계이다. 그것 때문에 너는 지나가고 마는 것, 즉 부차적인 것의 무가치함에 대해 좀 더 잘 깨닫게 될 것이다. 너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런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해학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 역시 좋은 일이다. 내가 네게 남겨 둔 약간의 능력을 기쁜 마음으로 사용해라. 비록 다소 축소되었다지만 계속하여 네게 능력이 부여 되었다는 데 감사해라. 내가 네게 맡긴 일상적인 사명을 채우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은 그 어느 것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은총을 절대적인 은총으로 만드느냐 일시적이며 비교급의 은총으로 만드느냐의 문제는 네게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 능력을 순수한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네가 가끔은 인정받지 못하고, 너의 올바른 의도가 왜곡되게 받아들여지고, 네가 원인이 아닌 어떤 감정이나 결정을 사람들이 네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평화 안에 머물면서, 아무것도 아닌 이런 일에 동요되지 마라. 나도 그런 일을 겪었다. 그 일도 세상 구원의 일부이다. ♠~♣~†~♠~♣~†~♠~♣~†~♠~♣~†~♠~♣~†~♠~♣~†~♠~♣~†~♠~♣~ 온유한 사람이 되어라. 너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논리는 인간의 논리와 다르다. 온유함과 인내는 진실한 사랑의 열매로서 언제든지 정상을 참작할 이유를 발견하며, 진정한 평등을 위해 정의를 구축한다. ♠~♣~†~♠~♣~†~♠~♣~†~♠~♣~†~♠~♣~†~♠~♣~†~♠~♣~†~♠~♣~ 나의 온유함을 닮도록 하여라. 나의 온유함은 꾸며 낸 것이 아니다. 나의 성령은 부드러운 동시에 강하며, 선한 동시에 전능하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한 말을 기억해라.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며, 자기 통제력을 지닐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이미 나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좀 더 쉽게 드러낼 수 있다. ♠~♣~†~♠~♣~†~♠~♣~†~♠~♣~†~♠~♣~†~♠~♣~†~♠~♣~†~♠~♣~ 영혼에게 비춰지는 빛의 강도는 그가 나의 현존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나는 나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간직한 사람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네가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내가 네 안에서 커질 수 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의 영적 번식력의 비밀이다.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겸손을 갖춘 사람이 되게 해주십사고 보채지 말고 단순하게 청해라. [2nd end] ☞ to [3rd]
[카톨릭 성가:221 받아 주소서] [봉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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