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 겸손 하여라 ~ ♠ [3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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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춘식 | 작성일2006-11-18 | 조회수728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 ~ 겸손 하여라 ~ ♠ [3rd] ☞ 겸손은 영혼에게 좀 더 쉽게 하느님을 만나게 하며, 현세적 삶의 모든 문제들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한다. 그때 나는 진실로 네 삶의 중심이 된다. 네가 활동하고, 글을 쓰고, 말하고, 기도하는 것 모두가 나를 위한 것이 된다. 그때부터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네 안에 사는 것이다. 나는 너의 전부가 되며, 너는 너와 관련된 모든 것에서 나를 발견한다. 너는 타인을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이게 되며, 너의 말에는 나의 생각이 좀 더 많이 실리게 되며, 너의 글은 더욱더 나의 사상의 충실한 표명이 될 것이다. 너는 더욱더 나에게 의존해야 한다! ♠~♣~†~♠~♣~†~♠~♣~†~♠~♣~†~♠~♣~†~♠~♣~†~♠~♣~†~♠~♣~ 의탁하면서, 충실하고 끈기 있게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해라. 나에게 그럴 수 있는 은총을 청해라. 네가 겸손해지면 해질수록 나의 빛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또한 네 주변에 더 많은 빛을 퍼뜨릴 것이다. 너는 그때부터 네 영혼으로부터 영원한 기쁨을 뿜어 낼 수 있으며, 네 주변에 그 기쁨이 넘쳐흐르게 만들 수 있다. 그렇더라도 장차 너의 차지가 될 영원한 기쁨은 결코 줄어드는 일이 없다. 더욱더 나의 선과 겸손과 기쁨을 위하여 봉사하는 종이 되도록 해라. ♠~♣~†~♠~♣~†~♠~♣~†~♠~♣~†~♠~♣~†~♠~♣~†~♠~♣~†~♠~♣~ 내게는 너의 성공보다는 너의 겸손이 더 필요하다. 너의 만족보다는 너의 포기가 더 필요하다. 어떻게 네게 속하지 않는 것들을 내세우면서 교만해질 수 있느냐? 지금의 너의 모습, 네가 가진 것 모두가 복음서에서 말하는 달란트처럼 빌린 것에 불과하다. 내게는 매우 소중한 나의 협조조차 내 은총의 열매일 뿐이다. 내가 장차 너의 공로를 보상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나의 은총에 상을 주는 것이다. 순수하게 네게 속하는 것은 너의 잘못과 반항과 모호한 태도뿐이다. 그것을 지워 없앨 수 있는 것은 고갈되지 않는 나의 자비뿐이다...*†*. ..........................[3rd end] ☞ [ The end].
[주 예수와 바꿀 수는 없네]..[카톨릭 성가 61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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