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3주일 2006년 11월 19일
☆ 평신도 주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에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성직자 중심의 교회를 반성한 것입니다. 교회는 하느님께서 주인이 되시고, 그 구성원인 성직자와 평신도가 모두 하느님의 백성을 이루는 것입니다. 공의회의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68년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 로 제정하였습니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 로 지내 오고 있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오는 날을 깨어 기다리라고 당부하십니다.
복음 환호송 < 루카 21, 36 > ◎ 알렐루야. ○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 알렐루야.
복 음 <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 24 - 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그 무렵 [큰]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28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29
백두산 노랑나비 !
번데기 속에서 천리만리 달려
동녘 햇살에 날개 말렸는가
은총의 나비 날아오르면
은행나무 잎사귀들도 나비로 날겠네
새 하늘 새 땅 맞이하였으니
빚으신 분께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려드리는
아 아름다워라 그 날갯짓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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