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들이 낙엽처럼 흩날리며 달은 우울에 지쳐 빛을 잃고
바다의 물고기 마저 비늘을 떨며 시려합니다.
메마른 가슴속에 소낙비를 뿌리시며 싱싱한 아침 모습으로
생명의 은총을 주신 주님은 우리 모두의 빛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