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3주간 화요일 2006년 11월 21일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이 축일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8세기경 콘스탄티노플의 제르마노 주교의 강론에 이 축일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9세기경 니코메디아의 그레고리오 주교도 이 축일 전례가 있었던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9세기경에는 남부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14세기경에는 영국에서도 이 축일을 기념하였습니다.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에 의해 이 축일이 로마 전례의 모든 교회에 보편화되었습니다. 그 뒤 잠시 중단되었다가 식스토 5세 교황이 다시 도입하였습니다. 이 축일에는 복되신 동정녀의 영광을 찬양하며, 우리도 그분의 충만한 은총에 참여 할 수 있게 전구를 청합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키가 작아 나무에 올라가 당신의 모습을 보려는 자캐오를 보시고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복음 환호송 < 1 요한 4, 10ㄴ >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 1 - 10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 3 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4 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 5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6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7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8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고 갚겠습니다. 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1
해당화 !
동네 우물가 돌담 지나면
소녀의 발길 멈추게 했던
가시 많은 가지에 둘러싸여 있던 붉디붉은 꽃
시도 때도 없이 가시처럼 돋아나는 그리움이여
아침에 해 뜨고 해거름에는 노을 걸리고
달이 뜨고 별 내걸리듯이
어머니 어머니 당신은 아시는지요
우물가의 붉은 해당화
어찌하여 그 오랜 세월 피어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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