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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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가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3 조회수780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2006년 11월 23일

☆ 성 클레멘스 1세 교황 순교자,
    또는 성 골롬바노 아빠스 기념

클레멘스 성인은 제4대 교황입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클레멘스 교황은
베드로 사도가 직접 주교로 축성하였다고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필리피 교회에 보내는 서간에서
그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클레멘스를 비롯하여 나의 다른 협력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려고 나와 함께 싸운 사람들입니다."
이 모든 이들의 이름이 생명의 책에 적혀 있습니다." (필리 4, 3).
클레멘스 교황은 박해받고 있는 신자들을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지하 묘지에 숨어 미사를 집전하며 용기를 북돋우었습니다.
클레멘스 교황 역시 순교를 하였으나,
그에 대한 기록은 애석하게도 더 이상 전해지는 것이 없습니다.

골롬바노 아빠스는 6세기경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도자가 된 그는
유럽 전역을 돌며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수도원도 곳곳에 세웠습니다.
수도 생활에 크게 공헌한 그는 615년경에 선종하였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닥쳐올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시며 우십니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복음 환호송 < 시편 95(94), 7ㄹ. 8ㄱ 참조 >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 음 < 네가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 41 - 44
그때에 4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42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43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44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4

상동나무 꽃 !

나무에서
이 겨울에 피는
황금빛 꽃

그렁그렁
맺혔다가
흘러내리는

임의 고귀한
눈물 같아요

태양보다
뜨거운 은총

내려도
내려도
받지 못하는

사랑 때문에
흐르는

아 꽃으로
피고 만
눈물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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