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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바뀌면 세상이 달라보인다.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3 조회수872 추천수5 반대(0) 신고

 

 

내가 바뀌면 세상이 달라보인다.

 

 

                                                          홍 선애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태어난 인간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배우며 성장합니다.

가정, 국가, 세계와 모든 자연계를 만나고

 

돌보아 줄 가족을 만나고

학우들, 친구들, 직장 동료들,

결혼을 하면 남편과 또한 많은 연계된 가족과

자녀들,,,

 

이렇게 태어나면서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여정은 만남의 여정입니다.

 

우리가 언제 어느때 누구를 만나든

서로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기에 서로에게는 책임이 주어지고

공동체에 들어 온 인간은

둘이나 셋이나

공동선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둘이나 셋이나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당신도 함께 계시겠다고 하지 않으셨을까요?

작은 공동체라도

당신의 법이 기준이 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의 성장은 오랜 시간을 요합니다.

그렇듯이 공동체를 이루는 것도

어느 날 잘 갖추어진 공동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성숙한 공동체가 이루어지도록

스스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이면 천색

만이면 만색

 각양 각색의 사람들과의 만남이기에

의식의 기준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작은 예로

신호를 무시하고 무심코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아도

누구인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너도 된다고 생각하며 무심코 따라 건너가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더욱 질서의식을 갖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면서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공동체

 

인격적으로 성숙해가는 만남이 이루어 질때

누구인가를

만남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아름다운 사회 질서나 위계질서,

우주적 환경질서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하느님은 혼돈에서

질서를 이루시며 당신의 피조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마리아의 여인이

주님을 만남으로 참 신랑을 맞이 하였고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만남으로 참 사랑을 알게 되었으며

 

백부장은

주님을 만남으로 이 사람이야 말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경이로운 영혼의 세계로 초대 되었습니다.

 

일생을 통해서

나는 누구를 만나서 어떤 영향을 받고

오늘의 내가 있으며

 

나와 만난 사람들은 나에게서

어떤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었을까요?

 

 

내가 먼저 바뀌면

내 가족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어갑니다.

인간의 여정은 메아리의 법칙과 같아서

보낸 대로 되돌아 옵니다.

 

우리는 주님안에서

모든 만남을 소중한 선물로 받아 들이며

서로를 위한

영혼의 좋은 협력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앙은

창조주의 질서안으로 초대받은 참 기쁨의 신비를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며

만남의 새로운 의미를 행복으로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필리 2,1-5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혀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좋은 친교를 위한  "세가지 방문"이라는 말을 옮김니다.

 

첫째, 입의 방문으로서 칭찬과 용기, 희망을 주는 말을하고

 

둘째, 손의 방문으로 물질을 이용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하고,

 

셋째, 발의 방문으로 상대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찾아가 도움을 준다.

 

 

 

 

 

 

http://cafe.daum.net/ldshsa 행복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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