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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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아온 탕자가 되어 드리는 기도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5 조회수708 추천수3 반대(0) 신고





        돌아온 탕자가 되어 드리는 기도 詩 레오나르도 어쩜 참새 떨어트린 깃 보다 가볍고 밝은 빛보다 눈부신 하얀 서리 아침 해를 맞아요 긴긴시간 당신을 외면하고 죽음보다 무서운 어둠에서 시린 가슴하나로 가을을 보냈습니다 다시는 아프지 말자 서름으로 이별하고 텅 비인 마음 님의 아침을 맞습니다 고운 평화로 지나간 시간이며 그안의 모두를 사랑하겠습니다 떠났지만 순간순간 사랑한 사람이며 곱게도 그리웠던 잊기에 아픈것들도 잊지않고 가슴에 고이 담아 가끔은 그리움이라 꺼내도 보겠습니다 멀어진 가을위에 축복을 전하며 다시오는 새 겨울 하얀 눈처럼 부드럽게 안으려니 설레임 발 바닥 간지럽고 손끝이 저립니다 님이여 사랑이시어 함께 들어 주시고 보듬으소서 님은 언제나 지켜 보시고 아파하셨나요 성심에 기대오니 곱게 안으소서 님의 품을 떠나지 못하게 꼬옥 잡으소서 고이접은 날개까지 감싸주소서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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