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성체 후 묵상 (11월2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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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정애 | 작성일2006-11-26 | 조회수693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물을 가지신 분께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실 물을 청하십니다.
영원히 다스리실 분께서 잠시 권세를 지닌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으십니다.
빌라도는 진리이신 분을 눈앞에 두고 진리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온 민족과 나라를 영원히 다스릴 만왕을 앞에 두고 ‘유다인들의 임금’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를 암시하는 장면이 아닐까요? 깊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청합시다.
그러면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에게서 임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가시관에서 왕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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