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나의 기도에 매달려라 ~†♠ [3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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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춘식 | 작성일2006-11-26 | 조회수564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그리스도 왕 대축일]
♠†~ 나의 기도에 매달려라 ~†♠ [3rd] ☞ 네가 갈 수 없는 곳에서도 너의 기도는 효력을 발휘한다. 너는 멀리 떨어져서도 대화를 펼칠 수 있고, 소명을 실현할 수도 있고, 고통을 위로할 수 있고, 임종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고, 책임을 깨우쳐 줄 수 있고, 한 가정의 평화를 안겨 줄 수 있고, 또한, 사제를 성화시킬 수 있다. 너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나를 생각하게 만들 수 있고, 굳은 마음을 온유하게 만들 수도 있다. ♠~♣~∞~†~♠~♣~∞~†~♠~♣~∞~†~♠~♣~∞~†~♠~♣~∞~†~♠~♣~∞ 성령의 힘을 받아라. 이제 아버지를 흠숭하면서 기도하도록 내 안으로 들어오너라. 나의 기도를 너의 거처로 삼아라. 겸손하게, 그러면서도 활기차게 나의 찬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라. 너의 지성으로는 그 일을 이해할 수 없다. 아무것도 아닌 네가 무슨 수로 무한한 분을 소유할 수 있겠느냐? 그렇지만 나를 통해, 나와 함께, 내 안에서 아버지께 완전한 찬미를 드릴 수 있다. 아무 말 없이 그렇게 고요히 머물러라........., 환자들과 장애자들과 고통스러워하는 모든 이들과 그리고 하느님 없이 세상의 비참을 겪는 모든 이들과 공감하면서, 내게는 그 자체가 가장 온전한 선물이 되는 관상과 참된 사랑 속에 살고 있는 모든 봉헌된 영혼들과 유대를 이루면서, 너의 이름으로, 또한 모든 형제들의 이름으로 나를 통해 아버지께 찬미를 드려라. 또한 우리를 알지 못하는 모든 이들, 냉담한 이들, 불가지론자들, 적대론 자들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찬미를 드려라. 폐쇄된 영혼들을 대신하여 네가 바쳐드린 찬미와 호소가 그들에게 어떤 작용을 미치는지 너는 짐작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 자신에게 주어진 선천적인 역동성과 날카로운 지성과 특별한 능력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정말 딱한 사람들 이다.! 그들이 첫 번째 실패를 경험하고 난 뒤 얼마나 크게 실망하겠느냐...., 그런 사람들은 대체로 반항을 한다. ♠~♣~∞~†~♠~♣~∞~†~♠~♣~∞~†~♠~♣~∞~†~♠~♣~∞~†~♠~♣~∞ 나는 나를 신뢰하는 사람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너는 왜 그처럼 나에게 자주 청하지 않느냐? 네가 얻을 수 없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 나는 네 안에서 기도하며, 너의 불행과 네게 부족한 것을 끄집어내어 아버지께 드린다. 나는 너의 부족함을 보충하며, 나의 성령을 네게 보냄으로써 네 마음속에 나의 사랑이 자라게 한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으며, 항상 인자하며, 언제든지 너를 용서하고 너를 나의 성심에 밀착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온유한 벗이다. 나는 너를 떠맡기 위해, 또한 수많은 너의 형제들과 함께 삼위 일체적 삶의 기쁨에 동참시키기 위해 언젠가 너를 찾아올 그분이시다. ♠~♣~∞~†~♠~♣~∞~†~♠~♣~∞~†~♠~♣~∞~†~♠~♣~∞~†~♠~♣~∞ 네가 기도할 때, 너의 기도가 나의 전능함과 고갈되지 않는 자비를 무한히 신뢰하는 기도가 되기 바란다. 절대로, “그 일은 불가능 하다......., 그분은 내게 그것을 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라. 내가 나의 밭에서 가라지를 뽑아 버리고 싶어 하면서도 즉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네가 알았으면 참 좋겠구나. 너는 잡초를 뽑을 때에 밀도 함께 뽑을 위험이 있다. 너희들이 기쁨 중에 추수할 날이 언젠가 올 것이다. 악과 독의 정복자인 나는 그때, 너희들이 반대편에서 쓴 맛을 보기보다는 모두 내 안에 머물면서 일치의 기쁨을 맛보게 되기를 갈망한다. 나를 경배하여라. 내가 전부이며, 너는 나를 통해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라. 그러나 나를 통한들 네가 무엇이 될 수 있겠느냐? 분명히 말하지만, 너는 하나의 세포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나를 구성하는 세포이다. 네가 한낱 먼지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장차 먼지로 돌아갈 것임을 명심해라. 그렇지만 너는 내 안에서 또한 나를 통해 위탁되고 영성화되고, 신화되어 먼지로 돌아갈 것이다..............................♠~†~♠ ♠~♣~∞~†~♠~♣~∞~†~♠~♣~∞~†~♠~♣~∞~†~♠~♣~∞~†~♠~♣~∞ .................................................................... [3rd end] ☞ to [4th]
[주를 찬미 하여라 : 카톨릭 성가 401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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