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구름사이로 달과 별들의 빛나는 향기는
나뭇가지에 희끗거리는 잔설에도 살얼음 풀린 실 개울에도
찬란이 반짝이며 우리 가슴에 따뜻한 행복으로
차 오르시는 주님의 은총이십니다.
주변의 몽매함에 마음 다치지 말라 지켜주시는
주님은 바다이며 하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