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음으로 보이신 사랑'
|
|
눈앞에 보이는 죽음의 두려움을 온전한 사랑으로 이기신 주님.
하지만 그 사랑을 받은 저의 모습은 작은 풍랑에도 넘어지는 조각배와 같고 스쳐가는 바람에도 쓰러지는 연약한 나뭇가지와 같습니다.
주님의 그 사랑은 매일 저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지만 그 감동 또한 낮은 장애물에도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의 약함을 꾸짖는 대신 가만히 제게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주님의 손을 잡고 어디라도 갈 수 있는 믿음, 제게 주시길 기도합니다.
|
|
- 오늘의 양식방 中에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