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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사 성제는 십자가 상의 희생 제사이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30 조회수676 추천수6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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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성제는 십자가 상의 희생 제사이다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셨다" (갈라티아 2,20)


우리가 천국에 이르러서야만 미사 성제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천사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느님의 역사인 미사 성제를 우리가 설명하려고 한다면 말을 더듬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아무리 우리가 노력을 하고 아무리 거룩한 영감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삐에뜨렐치나의 비오 신부님께 어떤 소년이 물었다.
"신부님, 우리에게 미사 성제를 설명하여 주십시오."
"나의 자녀들아," 신부님은 대답하셨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너희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겠느냐?  미사는 무한한 것이다 -  예수님처럼....... 천사에게 미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아라.  그러면 그는 솔직하게 대답할 것이다. '나는 미사가 바쳐지고 있음을 알며 또 왜 바쳐지고 있는 지도 안다.  그러나 미사의 가치는 나의 이해력을 초월한다.'  천국의 수많은 천사들이 다 그렇게 알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제대는 갈바리아 산이다

성 알퐁소 드 리구오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사 성제를 바치는 것보다도 더 거룩하고 더 위대한 일은 하느님께서도 하실 수 없으시다."
어째서 그런가?  미사 성제는 그리스도의 강생과 구속(救贖) 사업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미사는 예수님의 탄생, 수난 및 죽으심, 즉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행하시는 신비들을 포함하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렇게 가르쳤다. "최후의 만찬 때, 즉 당신께서 배반당하시던 밤에 예수님께서는 당신 몸과 피의 희생인 성체 성사를 세우셨다.  그리하여 십자가 상의 희생 제사를 당신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모든 세기들을 통하여 계속하고저 하셨다" (Sacrosanctum Concilium, n. 47).

그보다 일찍 교황 비오 12세께서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셨다.  "골고타의 제대는 우리들의 성당들의 제대들과 다름이 없다. 성당 안의 제대 또한 골고타처럼 하나의 산이며, 그 위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고 하느님과 인간들 사이의 화해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이 계신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미사 성제를 바치는 것은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던 것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는 "사제의 손을 통하여 하느님의 아들께서 제대에 내려오실 때 인간들은 두려움으로 떨며, 세상도 진동하며, 천국 전체가 깊이 감동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참으로, 미사 성제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의 희생을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정의의 진노하심을 누그러뜨리기에 충분하다.
"하느님의 모든 진노하심과 분노하심이 미사의 봉헌 앞에서 풀어진다." 라고 성 대 알베르또는 기록하였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는 수녀들에게 말하였다. "미사 성제가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상의 모든 것이 멸하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사 성제만이 하느님의 (진노의) 팔을 붙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사 성제가 없다면, 교회는 분명히 지속될 수 없을 것이며 세상은 희망없이 상실되고 말 것이다.
성 알퐁소 드 리구오리는 "미사가 없다면, 지구는 오래 전에 이미 사람들의 죄로 인하여 파괴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비오 신부는 "세계가 태양없이 존속하는 것이 미사 성제 없이 존속하는 것보다 쉬울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뽀르 모리스의 성 레오나르드의 말씀과도 맥이 통하는 것이다. "만약 미사가 없다면, 세상은 이미 그 안의 사악함으로 인하여 깊은 구렁텅이로 침몰되고 말았을 것이다. 미사는 세상을 떠받들고 있는 강력한 힘이다."


고귀한 은총들

미사 성제가 미사에 참례하는 이들의 영혼에 미치는 구원의 효과는 참으로 훌륭하다.  미사는 통회를 유발시켜 죄의 사함을 얻게 한다.  그리고 지은 죄에 대한 잠벌(暫罰)을 감해준다.  사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육욕의 충동을 다스려준다.  미사 성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에 더 굳세게 결합시켜주며, 우리를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연옥에서의 벌을 짧게 해주며, 천국에서 더 높은 영광을 받게 해준다.
성 로렌스 쥬스티니언은 "미사 성제로부터 흘러오는 혜택들을 인간의 혀로써 다 나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죄인은 하느님과 화해되며 의인은 더욱 의롭게 된다.  죄들이 씻어지며, 악들이 뿌리뽑히고, 덕과 공로는 증가된다.  그리고 마귀의 계책들이 좌절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뽀르 모리스의 성 레오나르드는 그의 말을 듣기 위하여 몰려오는 군중들에게 지칠 줄 모르고 충고하였다. "오,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왜 어서 성당으로 가서 가능한 한 가장 많은 횟수의 미사를 드리지 않습니까?  미사가 거행될 때마다 천국으로부터 무수히 떼를 지어 내려와서 제대 주위에 꿇어 흠숭드리고 또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는 천사들을 왜 본받지 않습니까?"

만약 우리의 현세와 내세를 위하여 은총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미사 성제만큼 하느님께로부터 은총을 얻어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성 필립 네리는 자주 이렇게 말하였다. "기도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은총을 구합니다.  미사에서는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지 않으실 수 없도록 해드립니다."
미사 중에 바치는 기도에는 우리의 사제직 전체가 동원된다.  즉 서품받은 사제직과 모든 신자들의 일반적인 사제직이다.  미사 성제에서 우리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시면서 바치셨던 고통의 기도와 합쳐지게 된다.  미사 성제의 핵심인 전문(典文) 중에는 특별히 우리 모두의 기도가 우리 가운데 현존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로 된다.  로마 전문(典文)에서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을 기억할 때는 우리가 청원을 드리는 귀중한 순간들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제의 손 안에서 그의 수난과 죽으심을 거쳐나가시는 그 지고(至高)한 순간들에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고 또 우리에게 가까운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릴 수 있다.  그러한 기도들을 바침으로써 혜택을 받도록 하자.  성인들은 이 점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그들이 사제들에게 기도 부탁을 드릴 때에는 특히 미사 전문(典文) 때에 기억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우리가 열심히 참례한 미사들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와 희망을 주게 되는 것은 우리의 임종 때이다.  생전에 한 번 드렸던 미사가 죽고 나서 다른 이들이 우리를 위하여 바쳐주는 많은 미사들보다 더 유익할 것이다.
성 요셉 꼬똘렝고는 미사 성제에 자주 참례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거룩한 임종을 하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말했다.  성 요한 보스꼬는 많은 미사에 참례하는 것은 구원을 예정받은 징표라고 생각했다.

우리 주님께서 성녀 제르뜨루다에게 말씀하시기를, "미사 성제에 열심히 참례하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임종 때에 그들이 열심히 참례한 미사의 횟수만큼 많은 성인들을 보내어서 그들을 위로하고 보호하게 해줄 것임을 확실히 말해준다."라고 하셨다.  이 얼마나 위로되는 말씀인가!
아르스의 성인 신부는 "만약 우리가 미사 성제의 가치를 안다면, 우리가 미사에 잘 참례하기 위하여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까!"라고 외쳤다.
그리고 성 베드루 쥴리안 에이마르는 "오, 크리스챤 신자여, 미사가 가장 거룩한 신앙 행위임을 아십시오.  그대는 미사에 열절하게 그리고 자주 참례하는 것보다 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는 없을 것이며, 그대의 영혼에 더 유익되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천사가 우리의 발걸음을 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사 성제에 참례할 수 있을 때마다 이를 큰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  귀중한 미사 참례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불편함이나 희생이 요구된다고 하여도 이를 핑계로 미사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주일과 여러 축일에는 미사 참례를 해야 할 중대한 의무가 있으며 이를 궐할 경우 대죄를 범하게 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181조).

성녀 마리아 고레띠는 주일 미사에 참례하기 위하여 성당까지 24 km를 걸어서 갔다. 산띠나 캄빠나는 고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에 갔다. 성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는 건강이 너무 나뻐서 그가 쓰러지지 않도록 동료 수사가 붙들고서 미사 성제를 드렸다.  삐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출혈을 하며 고열이 있는 중에서도 미사를 드렸다.

병으로 인하여 성인들이 미사 성제에 참례할 수 없었을 때에는 그들은 최소한 정신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성당들에서 미사를 드리는 사제들과 일치하였다.  예를 들면, 성녀 벨라데따는 오랜 기간 자기 방에만 있어야 했는데, 동료 수녀들에게, "매 시간 세계의 다른 곳들에서 미사가 바쳐지고 있습니다.  나는 자신을 그 미사들과 일치하며, 특히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때 그렇게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미사 성제를 다른 어떤 좋은 것들보다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성 벨라도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빈민에게 나누어주고 전 세계로 순례를 다니는 것보다 한 번 정성껏 미사에 참례함으로써 더 많은 공을 세우게 됩니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한 번의 미사가 가지는 무한한 가치를 지닐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르스의 신부는 말하기를 "미사 성제에 비하여 순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왜냐 하면, 순교에서는 인간의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지만, 미사에서는 인간을 위하여 천주 성자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며 우리의 영혼에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는 오락들보다 미사 성제를 더 귀중히 여겨야 한다.  프랑스 국왕 성 루이 9세는 매일 여러 번의 미사에 참례하였다.  한 장관이 불평하기를 왕이 국사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를 들은 성왕은 "내가 미사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의 두 배를 사냥 등의 오락에 사용한다 해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귀중한 미사에 참례하기 위하여 관대하고도 기쁘게 희생을 하자.
성 아오스딩이 신자들에게 말하기를, "미사 성제에 참례하러 가기 위하여 내딛는 발걸음 하나 하나를 천사가 세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와 영원에서 하느님께서 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아르스의 신부도 말하였다. "미사에 참례하러 가는 영혼을 동행하는 수호 천사는 얼마나 기쁘겠읍니까!"

(성체 성사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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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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