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6)늘 깨어 기도하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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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06-12-02 | 조회수705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루카 21,36
< 고통 >
일생을 통해 고통의 짐을 지지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 고통을 모두가 싫어한다
이 고통의 짐을 벗어 던져 버리려고 몸부림친다 그러다가 그것에 짓 눌러 버리기도 한다
마치 옷감을 짜는데 씨줄과 날줄이 서로 교차 되어야만이 짜 지듯이
모든 값진 삶에는 고통이 한 몫을 해야 한다
고통은 인생의 길을 가로막고 방해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고통이야말로 그 인생을 완성 시키는 큰 구실을 한다
끝까지 참고 고통을 잚어지고 가는 자 만이 최후의 목표점까지 가게 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들의 여정이다
이 짐이 무겁다 무겁다 말고 달겁다 달겁다 하며 환하게 웃으면서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
( 작자는 잘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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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 다시 새 날이 밝았습니다~
< 늘 깨어 기도하라 > 하시지만 때로는 졸졸 졸기도 합니다 맘대로 뜻대로 못 쫓아 갈때는 고통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어찌하오리까 어찌하오리까 때때로 발버둥 쳐 보았지만 이 고통속에 기쁨있으니 또 괜찬타고 이제는 제가 먼저 당신을 위로해 보기도 합니다
어제는 열심히 작은 김장을 했습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제법 자신감을 가지고 혼자서 천천히 잘 해 냈습니다
우리세대에서는 시댁 (큰댁김치)까지 염려하며 큰동서가 부탁하면 담아가야 하는 시대에 살아 왔지만 이제는 천주교신자 착한 며느리 얻었으니 그것만도 기쁘고 대견해서 며느리에게 바칠 김장까지 열심히 하느라고 밤을 새고 말았습니다
넘 피곤하여 잠이 달아나서 기도하러 묵상방에 들어오니 <늘 깨어 기도하라 >하신 복음 말씀 읽고 나니 다시 또 새 날이 밝아 옵니다 오늘 이 새날에는 또 어떤 복음말씀 주시렵니까?
그날 그날 새 날을 맞이 할 때 마다 어쩔 수 없는 고통이 찾아 오더라도 주님 당신이 주신 기쁜 말씀 있으니 늘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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