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 아침을 맞으며"
詩 레오나르도
닭 울음으로 주인을 맞는 경이로운 아침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오늘만은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누군가 한밤을 고뇌하며 하얗게 보냈다 하여도
더 많이 깊은 밤을 보냈다 하여도
아침은 오는 것이니
당신의 약속같은 한 말씀의 창조 질서입니다
나의 계획과 이상이
임의 계획 안에서 만이 충실하게 완성될 수 있음을
아니 잊게 하시면 만물이 제
임을 흠숭 하겠나이다
어떤 한 사람이 자리를 비워도
하루라는 시간이 철저하게 시작되고 마감되오니
해 돋이에서 해 넘이까지 당신만 찬미 하나이다
오늘 하루도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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