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오 성인(340-397년)은 갈리아(현재의 프랑스)의
로마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공직에 있던 그는 374년 밀라노에서 뜻하지 않은 주교품을 받습니다.
그러나 부족함을 깨달은 그는 자신의 「성직론」에서 “학생도 되기 전에 스승이 되었구나.
배워야 할 내가 가르치게 되었구나!”라고 한탄하면서 주교가 된 것을 스스로
결국 그의 이러한 학문적인 노력으로 많은 저서를
특히 이단에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가 그의 강론을 통하여
회개하게 되는 은총을 낳게 하였습니다.
암브로시오의 저서들은 다른 교부들이나 신학자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성인의 수많은 저서들이 단순히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적이며,
신자들의 일상생활에 유익한 교훈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결국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어떤 신학과 철학의 가르침도
소용없다는 점을 당신이 직접 자신의 온 삶을 통하여 가르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