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에게 빠졌어요"
詩 레오나르도
사랑은 생각을 드러내어 쉼 없이 드리는
언어인줄 알았어요
부산스럽게 귀로 나를 드리는 거라고
그렇게 잘못 알았어요
귀 아프신 공허함
실망만 채워 드렸는데
때로는 말도 필요 하겠지만
예 아니오 공손하고 부드러워야 겠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데
임이 주시는 그대로 내 가슴이 시키는 그대로
그냥 느낌만으로
임의 성심에 기대면
살짝 기대기만 하면 넓으신 품이었는데
그곳이 임의 심장인것을
한없이 넓고 깊으신 임의 사랑인걸 늦었지만 이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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