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믿음은'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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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12-11 | 조회수66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루카 5,17-26
17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갈릴래아와 유다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도 앉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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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믿음은 이웃이
오늘 복음은 주님께서 바리사이들, 율법 학자들로 가득 찬 어떤 집에서 가르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구멍으로 병자를 요에 눕힌 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예수님 앞에 내려보냅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를 운반하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를 향해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 예수님은 지금 보고 계십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중풍 병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중풍 병자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그를 들것에 눕혀 데리고 온 사람들의 염원과 믿음으로 인해서입니다.
~ 그렇습니다.
~ 성경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저 사람은 누구인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 그렇습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라고 말씀하시자, 병자가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깔고 누웠던 요를 걷어들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우리의 믿음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늘 담겨 있는 그 누가 용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오늘도 이 감탄스럽고 멋진 신비를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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