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영혼아 구원의 가치를 셈할 수 있는가? *◐*
홍 선애
함게 일을하던 젊은 봉사자 한 분이
수도회에 입회를 하였다.
몇년후 만났을 때
"수사님 행복하세요?" 라로 물었다.
"예, 행복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복하세요?"
그분의 대답이 생생하게 세월이가도 지워지지 않고
나의 영혼에 각인이 되어있다.
"제가 수도원에 입회할 때의 원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사랑하고 도울 수 있는 길을
배울수 있을까?"하는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깨달아가는 것은
이미 받은 것이 얼마나 많고 소중한 것인지
하느님을 알아 간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워나가는 길입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내 안에 풍성해지면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행복하답니다...ㅎㅎ. "
대림 2주를 맞으면서 그 분의 짦은 고백이
새롭게 마음을 뜨겁게 한다.
내 영혼아
왜 감사하지 못하는가?
내 영혼아
무엇이 부족한가?
내 영혼아
구원의 가치를 셈할 수 있는가?
이미 받은 것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유한한 가치를 따라 영혼을 도둑맞고 있지 않은지....
내 영혼이 깨어있음을 아는 척도는 무엇일까?
기쁜소식의
가치를 깨달아가며 늘 감사하는 삶이아닐까?
참 가치를 깨닫는다면 목숨까지 내 놓을텐데.....
교회는 감사하는 영혼들이 바치는
참다운 봉헌의 삶으로 지속되는 것은 아닐까?
동방 박사들에게 캄캄한 밤은 어둠이 아니라
깨어 별을 따라가는 희망의 시간이었습니다.
주 예수여 오소서,
내 영혼의 별이시여 늘 깨어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하소서.!
Do you hear what I hear? (너도 들었니?)
밤하늘에 어린양에게 말했네
어린양아 너도 보았니?
저 위 밤 하늘을
너도 보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