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靑出於藍)과 후생가외(後生可畏) 그리고 후생각고(後生角高)
청출어람(靑出於藍)
學不可而已(학불가이이)
靑取之於藍而於藍(청취지어람이어람)
氷水爲之而寒於水(빙수위지이한어수)
학문은 그쳐서는 안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이루었지만 물보다도 더 차다.
옛날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유명(有名)한 사상가(思想家)로서 성악설(性惡說)을 창시(創始)한 순자(荀子)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뜻’의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유래(由來)했으며, 출람지재(出藍之才), 출람지예(出藍之譽)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가 파생(派生)되어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출전] <荀子, 勸學篇>
후생가외(後生可畏) 그리고 후생각고(後生角高)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뒤에 태어나는 사람이 가히 두렵다. 어찌 오는 사람이 이제와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으랴. 40이 되고 50이 되어도 명성(名聲)이 들리지 않으면 이 또
한 두려워할 것이 못되느니라.
이 공자(孔子)님 말씀에서 ‘후생(後生, 또는 後學)이 장래(將來)에 무한(無限)한 가능성(可能性)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히 두려운 존재(存在)라는 뜻’의 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유래(由來)했으며, 후생각고(後生角高, 나중난 뿔이 우뚝하다.)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와도 뜻이 통(通)합니다.
[출전] <孔子, 子罕篇>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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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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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2004, Chorists / Les Choristes) │ 영화 음악 |
Les Choristes
이미지 출처 :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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