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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위일체의 신비"의 본질과 성모님
작성자이종삼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23 조회수631 추천수5 반대(0) 신고

우리는 하느님에 대한 글을 읽거나 쓰거나 토론하다보면

 

하느님에 대하여 본질적인 부분은 무시하거나,

 

혼용하여 쓰다보면 도무지 어느 분을 말씀하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삼위일체의 신비는 정말로 어렵고

 

우리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이해 못할 부분 또한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시야가 달라짐을 느낍니다.

 

이제 조금 접근하여 묵상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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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신비

 

삼위는 성부, 성자, 성령입니다.

 

삼위는 고유한 위격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신인 하느님. 즉, 하나의 몸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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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하느님

 

성부하느님은 전지전능전선하신 분이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것,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아무도 하느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모세도 하느님의 뒷모습만 보았는데

 

사람들은 모세의 얼굴이 너무도 눈부셔 감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근원이신 하느님입니다.

 

성부하느님은 독립된 위격을 가지고 계시며

 

홀로 한분이신 하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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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말씀이셨습니다.

 

말씀은 성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만이 존재하였을 때 성부하느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말씀은 하느님이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말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느님이신 말씀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시며  완전한 하느님입니다.

 

완전한 인간이라 함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받는 모든 고통을 완전한 인간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완전한 인간으로 죽으셨습니다.

 

또한, 하느님이시므로

 

스스로 부활하시고, 스스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므로 전지전능전선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그의 권능 아래 있으며

 

모든 결정은 스스로 하십니다.

 

우리의 삶과 죽음, 그리고 모든 것은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성자하느님은 우리를 성부하느님께 전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바로 판단하시고,

 

바로 결정하시고,

 

바로 은총을 주시고,

 

바로 용서하시고,

 

바로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독립된 위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분이신 하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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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하느님

 

성령은 하느님의 영입니다.

 

한 처음에 성부 하느님과 성자 하느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성령하느님은 진리의 하느님입니다.

 

성령하느님은 모든 능력의 하느님입니다.

 

참된 진리는

 

하느님은 전지전능전선하심과 사랑의 근원이심을 증명합니다.

 

모든 것(피조물)의 주인은 하느님이심을 증명합니다.

 

또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증명합니다.

 

이것이 완성된 참 진리입니다. 

 

성령하느님은 독립된 위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분이신 하느님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성령을 영혼에 모셨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성령하느님은 여러 가지의 형태를 취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의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모두 한 분이신 성령하느님입니다.

 

간혹 성령에 의하여 말씀하시는 분을 만나거나

 

성령에 찬 글을 읽으면 

 

내 영혼이 기뻐 춤춥니다.

 

그것은 내 맘에 있는 성령과

 

그 분에게 활동하시는 성령이 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전이로 같은 마음과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에 찬 사람은 처음만나더라도 아니 처음 그 글을 접하더라도

 

알아보는 것은 성령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같은 하느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이 일어나는 것은

 

분별력 때문입니다.

 

성령하느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닫아

 

그 사람 영혼의 완고함이 드러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성령이 말씀하시는 말씀을 알아듣질 못하는 것입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질 못합니다.

 

"들을 귀가 있으면 알아들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렇듯 성령하느님은

 

우리를 가르치시고, 능력을 주시고,

 

하느님의 훌륭한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또한, 죄를 용서하시고, 병을 낫게 합니다.

 

성령은 홀로 판단하시고, 홀로 결정하십니다.

 

이렇듯 성령은 독립된 위격을 가지시고 홀로 하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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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완전히 다른 삼위의 위격을 가지신 하느님께서 어떻게 한 몸을 이루는가? 

 

삼위의 하느님은 홀로 판단하시고 홀로 결정하십니다.

 

그러나 어떠한 삼위 중 한분도 홀로 판단하시고 홀로 결정하시는 일이

 

결코 다른 두위격의 하느님의 뜻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삼위는 완전한 사랑으로 분리 될 수 없는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완전한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 중에 분명히 구분은 하여야합니다.

 

하느님을 바로 알아야 오류를 범하지 않습니다.

 

혹, 천사는 ?  천사는 결코 성령이 아니고 피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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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성모님은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피조물 중에 삼위일체의 신비가

 

완전히 결합된 피조물은 성모님 밖에는 없습니다.

 

성모님은

 

성부하느님의 감싸 안으심을 받았고

 

성모님의 영혼은 성령하느님으로 가득 찼으며

 

성자하느님은 성모님의 영혼과 육체에서 잉태하신 완전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하느님입니다.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 졌습니다.

 

예수님은 성모님의 육체에서 났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가득 찬 성모님의 영혼에서 예수님의 영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성모님은 성령의 정배이십니다.

 

성모님의 영혼은 완전한 성령의 결합체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습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를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성령은 성자하느님의 아버지란 말이냐?

 

인간의 눈으로 보지 마시길.....

 

그럼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입니까?

 

성령은 성모님을 통해서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을 잉태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신성은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처음 이전에 계셨습니다.

 

성모님은 성령하느님의 정배입니다.

 

모든 피조물 중에 성모님과 같은 은총을 받으신 분은 없습니다.

 

성모님은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십니다.

 

하느님은 홀로 판단하시고 홀로 결정하십니다.

 

하느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의 하느님이십니다.

 

모든 피조물 중에 성모님의 측은하심을 동반한 사랑의 전구와 맞먹을 수 있으랴?

 

그래서 성모님의 중재는 하느님께서도 받아들이십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성모님은 예수님께 기적을 청합니다. 즉 신성을 청하십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머니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성모님은 아무 말 없이 잔치 맡은 이에게 지시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아~~ 성모님 사랑합니다. 내 영혼을 다하여 내 마음, 내 가슴을 다하여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희를 측은히 여기시고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을 깨닫지 않고서 어떻게 하느님의 삼위 일치를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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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저가 성모성심에 가시 박는 자가 되게 하지마시고

 

성모성심의 가시를 빼는 자녀 되게하소서. 아멘  

 

 

저의 글이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다면 성령하느님의 도우심입니다.

 

그러나 오류가 있다면 저의 부족한 영혼의 소리임을 밝힙니다.

 

오류가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형제자매님 모두 주님의 은총 충만히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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