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의 묵 상 *
헤로데 임금이 이스라엘의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죽이도록 지시한 내용은, 그
옛날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의 힘과 생명력을 두려워한 나머지 히브리인들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강물에 던지게 하였던 탈출기 1장 22절의 내용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모세가 파라오의 학살에서 구출되었던 것처럼 아기 예수님 또한 베들레헴의 학살에서
살아남으셨다는 사실은, 지금 여기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님께서 바로
새로운 모세이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구세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제2의 모세로서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온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분이십니다.
죄 없는 어린이들이 순교한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삶 모두를 바칠 수 있는 각오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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