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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30 조회수576 추천수3 반대(0) 신고
   왜관 분도 회관 서울 분원
           12월 23일 - 25일
            성탄 전례 피정

주제 :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2) 김 종 필 뽈리까르뽀 원장 수사 신부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

그렇다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가?

이제부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 하느님의 뜻은

매 순간,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부르심과 응답으로
거듭 새롭게 선택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리고 여기'에
진정한 가슴으로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께 영광과 사람들에게 平和를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사랑의 힘.

많은 사람들이
앙갚음의 욕망을 내려놓는 것은,

스스로 소중하게 여겨
분별력 있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증오로 소모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사람에게 닥칠 수 있는 실수나 실패,

절망에 이르는 고통과 죽음을
모두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똑같은 상황을 더 잘 견디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인내, 용기와 희망을 지니게 합니다.

㉢ 조건 없는 사랑

예수님은 죄 많은 인간을
조건 없이 사랑하셨으며,

도망자가 되어버릴 제자들의 발을
묵묵히 씻어주기도 하셨습니다.

골고타에서 예수님은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 34)
하시고,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마르 15. 34)
라고 절규하시며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십니다.

㉣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

그리스도인은
지상의 평화를 위해,

제각기 자신이 처한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가정의 평화, 내 안의 평화,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평화를 기원해야 합니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의 강론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자기의 약점, 그릇된 점, 흥분했던 점 등등으로
자기 의지와는 관계없이 저질렀던 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통회하며 자신의 참 모습에서
많은 허점을 찾아보며,

"이놈, 그것이 무어라고 그리 흥분했어? 하고 웃어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도 항상 잘못할 수 있다.

나도 그때 그렇게 한 것은 잘못한 것이야 !
그리고 침착하게 했어야지!

자신을 뉘우치며 웃어보면서
자기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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