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폄하(貶下)와 폄훼(貶毁), 초미(焦眉)외 백미(白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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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봉균 | 작성일2007-01-03 | 조회수579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
폄하(貶下)와 폄훼(貶毁)
1. 지난 선거 때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6,70대 노인 폄하(貶下) 발언이 큰 물의를 빚었었습니다.
2. 어쭈구리 ! 더 이상 나를 수구세력(守舊勢力)으로 폄훼(貶毁)하면 그냥 안 나두겠어 !
貶: 떨어뜨릴 폄
下: 아래 하
毁: 헐 훼
폄하(貶下) : 상대방을 깍아내려 체면을 손상시킴.
폄훼(貶毁) : 상대방을 망가뜨려 명예를 훼손시킴.
고로 폄하와 폄훼는 대동소이(大同小異)한 뜻의 단어로서 같이 쓰여도 무방(無妨)하다고 사료(思料) 됨.
초미(焦眉)외 백미(白眉)
1. 오늘 오전에 있을 00당 000의장의 중대발표가 초미(焦眉)의 관심사이다.
2. 이효석 단편소설의 백미(白眉)는 뭐니 뭐니 해도 ’메밀 꽃 필 무렵’이다.
焦: 그슬릴 초
白: 흰 백
眉: 눈섭 미
초미(焦眉) : 초미지급(焦眉之急)에서 나온 말로 눈섭에 불이 붙을 정도로 화급(火急)한
상황을 말하나, 실제로는 가장 크고 예민한 문제와 관심사 앞에 쓰이는 말.
백미(白眉) : 수 많은 검은 눈섭 중에서 단 하나의 흰 눈섭을 말함이니, 언행(言行)이
특출(特出)한 사람이거나 뛰어난 예술, 문학작품(作品)을 일컬을 때 쓰는 말.
고로 초미(焦眉)와 백미(白眉)는 나타내는 뜻과 그 쓰임새가 다르다고 사료(思料)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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