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하느님의 이름(I Am)
어느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 이름은 '나는 있는 자 이다'(l Am)"
주님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
나는 주님의 다음 말씀을 기다렸다.
주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과거 속에서 살아갈때
과거의 실수와 후회 속에서 살아갈때
참으로 힘들다."
내가 거기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이름은 '나는 있었던 자 이다'(ㅣ Was)가 아니다
네가 미래 속에서 살아갈 때
미래의 문제와 두려움으로 살아갈 때
참으로 힘들다.
내가 거기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이름은 '나는 있을 자 이다'(ㅣ Will Be)가 아니다.
하지만 네가 이 순간, 오늘을 살아갈 때
너는 비로소 나의은총과 축복속에 거닐으리라.
나는 여기 있기 때문이다.
내 이름은 '나는 있는 자'(ㅣAm)이기 때문이다.
새해 소원
당신이 물처럼 맑아서
물을 그리며
당신을 생각하는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당신이 꽃처럼 고와서
꽃을 그리며
당신을 생각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당신이 달처럼 빛나서
달을 그리며
당신을 생각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오,내 눈에 보이는 당신은
물처럼 꽃처럼
달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em*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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