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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녁 묵상] 너를 비워서 그분이 너를 차지하게 하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03 조회수614 추천수7 반대(0) 신고


 
너를 비워서 그분이 너를 차지하게 하라     


 

소리는 피리가 아니라
피리를 부는 이가 냅니다.


 

글씨는 붓이 아니라

붓을 쥔 이가 씁니다.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법입니다.
꽃이 영원히 꽃으로 남기를 고집하면

열매는 영영 열리지 않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가르친 진리는

‘너를 비워서

그분이 너를 차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중섭 신부 강론 중에서-

 

         

                                 주님의 작은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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