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마세요.
이미 함께 하기로 운명지어진 흐름인데
빠른들 어떻고 조금 느리면 어떻겠느냐고 질문도 하지 마세요.
길에 떨어진 내 가슴의 울음 한 조각을
치유해주실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