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성 생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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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7-01-09 | 조회수70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1월 9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마르 1,21ㄴ-28
〔 카파르나움 마을에서.〕21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22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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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되어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는데, 사람들이 그 가르침에 놀랍니다.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더러운 악령 들린 사람 하나가 회당에 있다가 큰 소리로 외칩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알아보는 그 악령을 꾸짖으며 명하십니다.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큰 소리를 지르며 떠나는 악령은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늘 두 세력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과 악령의 세력입니다.
혹시 내 안에서 악령의 강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마음을 가다듬어 악령에게 엄중히 명해야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령아 물러가라!'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 이내 내 마음은 평정을 찾게 됩니다. 왜냐하면 악령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바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서 평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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