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수요일 2007년 1월 17일
☆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 오늘의 묵상 중에서 안토니오 아빠스(251-356년)는 모든 수도자들과 은수자들의 아버지 또는 사막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은 이집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유복한 생활을 하였으나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 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 은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는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싸우는 아타나시오 성인을 도와 교회의 정통 교리를 수호한 수도자였습니다.
♤ 말씀의 초대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일과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복음 환호송 < 마태 4, 23 참조 >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1 - 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89
백진주조개 !
삶의 고달픔 응어리진 어둠에
길 내신 임 소식 듣고
가신 길 십자가의 길에 옷자락 묶어 뒤따라가며
흘리시는 성심의 사랑 머금고 머금고 머금기만 했는데
고통의 응어리 부활 빛 닮아
찬란하게 빛나는 보석 되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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