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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2월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5 조회수561 추천수7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아가타 성녀(?~249/251년)의 일생은 그 행적을 기록한 문헌들이 확실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승에 따르면,
 
성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부유하고 권세 있는 귀족 가문의 딸로서
 
 어린 시절에 이미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였습니다.
 
아가타는 철저하게 동정을 지킨 나머지 그녀를 흠모하던 집정관의 미움을 사,
 
결국 데치우스 황제의 박해 때 그 집정관 앞에 끌려가 갖은 고문을 받으며
 
사창가로 보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성녀의 의지와 믿음을 꺾지 못하였습니다.
 
집정관은 이러한 아가타에게 어떠한 음식물도 주지 않은 채 고문을 계속하여
 
 감옥에서 세상을 떠나게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종려나무 가지, 집게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의 성화로 묘사되는
 
아가타 성녀는, 처녀, 양 치는 여자, 종 만드는 사람, 유리 제조공, 광부,
 
알프스의 등반 안내자,
 
간호사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주님, 성녀 아가타는 동정과 순교의 영광으로 교회를 빛냈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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