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마음을 비운다고 하면서
어느새 제 욕심으로 가득 채워 놓았어요.
겸손하겠다고 하면서
권위의식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세상정보와 신앙정보등
거룩한 욕심으로 너무 많이 차 있어서
머리만 커있고 가슴은 메말라
당신의 사랑이 들어설 자리가 없이
자주 당신의 자리에서
충고도하고 가르치려 하고 있어요.
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어떻게 하면
당신의 마음으로 제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욕망으로 커지는 머리는 작아지고
당신의 마음인 겸손과 온유한 가슴이 커질 수 있을까요?
날이 가면서 깨닫는 것은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뿐 이예요.
이렇게 깨닫는 것조차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당신께서 지혜를 주셔야 알 수 있다는 것을...
주님, 어리석은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당신의 지혜로 채워주시고
빨리 빨리 그릇됨을 깨달아
자만심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신의 지혜안에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음을 아오니
늘 감사하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주님, 제가 너무 커 있어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http://cafe.daum.net/ldshsa행복 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