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5주간 금요일 2007년 2월 9일
♤ 말씀의 초대 인류에게서 첫 죄악이 저질러진다. 악마의 유혹은 자신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의 명령을 거역할 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인간의 욕망은 하느님의 말씀보다 더욱 인간을 매료시킨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깨끗이 고쳐 주신다. 이 권능은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는 바로 하느님의 권능을 행사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복음).
복음 환호송 < 사도 16, 14ㄴ 참조 > ◎ 알렐루야. ○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 음 <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31 - 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 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12
노간주나무 !
숲 나라의 가풀막 아래
아스라이 떠나는 들길 마중하며
못 떠나는 바램 목마로 태우고
겨울 한 철 지새우고 나면
돌아온 이웃 연둣빛 잎으로 돋아 나와
다정하게 손 내미는 행복한 만남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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