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부부 이야기'
T 평화 와 착함
우리 우리 설 날은 오늘이고요
태평양 건너 설 날은 내일 이래요
미서부 Holy Angels 성당에
한국차를 이용하시는 토니+앤 노부부님!
팔순을 넘은 노부부가 아침미사 때 마다
제대 봉사와 독서를 젊은 사람들 이상가게
잘 진행하시는 내눈에 평소에 아름답게 보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백인 부부님!
새로이 혼배성사(재혼) 받으신지 만 4년이된
토니 할아버지는 85세에 신앙생활 36년
앤 할머니 81세에 신앙생활 70년
한국식 개념으로라면 이해가 가실런지요?
한국 우리 설 날 아침
미주에 살고있는 저도 깜짝놀랐어요 ㅎㅎㅎ
아침마다 힘차고 신나게 제대 봉사를하며
상큼한 목소리로 독서를 하시며
성악을 하셨는지 알렐루야를 유창하게
부르시는 앤 할머니는 썬 파워~~~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아오신
노부부인줄 알았는데...
진작에 여쭤보지 못한것이 아쉬운 재미나는 이야기
새해 아침 토니 할아버지와 앤 할머니가
건강하게 생이 마치시는 날 까지
힘차게 제대 봉사 하시고
환자들을 찾아 병원과 가정에
봉성체 다니시기를 기도하며
태평양 건너의 소식 올려 봅니다.
-「미서부 Holy Angels 성당」 아케디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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