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깨달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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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7-02-19 | 조회수67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내 가슴에 문을 열다 조안 키티스터 수녀 ♣ 깨달음. 베네딕토 수도 규칙은 말한다. “겸손의 첫째 단계는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을 늘 눈앞에 두어 잠시도 잊지 않는 것이다.“ 삶속의 모든 것은 실제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준다. 깨달음은 우리에게 모든 인연을 캐내고 매순간 모든 사건의 의미 저변에 깔려 있는 의미를 밝혀낸다. 하느님이 내 삶속에서 마주친 각각의 사람, 각각의 상황, 각각의 사건을 통해, 내 마음에 요구하시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깨달음이 없으면, 적은 영원히 적으로 남고, 삶은 영원히 무덤덤하게 된다. 내 앞에 서 있는 사물 속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닫기 까지는 평생이 걸린다. 삶은 대부분 안개 속에서, 구름 뒤에서, 어둠너머에서,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고자 안달하면서 소모된다. 우리가 서로에게서,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 안에서, 순간 속에서, 하느님을 대면할 때 진정 영적여정이 시작된다. 이 일이 삶에 관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 또 무엇 때문인가 ? 이 일안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보내시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이처럼 매사를 두고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오늘의 묵상 : 나에게 일어나는 일상사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느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나의 삶을 긍정적인 삶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매달려, 그 원인을 찾고 해결의 방법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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